에버랜드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 적립, 할인 등 꿀 혜택 인기요인 분석
블랙 프라이데이, 감사제, 얼리 파크인 등 온오프라인 고객 이벤트 다채롭게 마련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의 통합 멤버십 ‘솜사탕’ 회원 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 론칭 후 2년 만의 성과로, 국내 레저업계에서 단일 멤버십이 이 같은 규모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솜사탕 멤버십은 방문 기반의 오프라인 경험형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할인 혜택이 확산되며 빠르게 성장했다.
이용 금액의 최대 4%를 포인트로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구조가 핵심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700만 돌파를 기념해 에버랜드는 11월 21~12월 7일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 선착순 이용권 50% 할인, 연간 이용권 2+1, 굼즈 최대 75% 할인 등이 제공된다.
또 12월 3~10일 앱 추첨 이벤트를 통해 호텔신라 숙박권, 스노우피크 텐트스위트 이용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인기 어트랙션을 30분 먼저 이용할 수 있는 **‘얼리 파크인’**과 캐리비안 베이 쿠폰, 포인트 페이백 등 추가 혜택도 확대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빠른 성장은 고객 경험 중심의 멤버십 전략이 작용한 결과”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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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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