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플랫폼으로 확장, 실물 패키지는 지역별 순차 출시
2025년 ‘유니티 어워즈 17th’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후보로 선정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Dinkum)’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6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스팀(Steam)으로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팬층을 확보해온 ‘딩컴’은 이번 출시로 콘솔 플랫폼까지 영역을 넓히며,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섬을 가꾸는 감성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휴대·도킹 모드 모두에서 최적화된 조작감을 구현했고, UI·UX를 재구성해 휴대기기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섬을 꾸미고 탐험할 수 있으며, 구매자 전원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코스튬 세트’가 특전으로 제공된다.
지난 10월 공개된 실사 트레일러는 스위치를 통해 낚시·요리·가구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 현실과 가상을 잇는 ‘딩컴’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이번 스위치 출시를 기념해 60초 및 90초 버전의 실사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글로벌 홍보를 이어간다.
한편 ‘딩컴’은 글로벌 게임 엔진 시상식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 17th)’에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크래프톤은 이번 콘솔 확장을 통해 자사 IP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다양한 플랫폼 유저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npce@dailycnc.com
관련기사
신윤철 기자
29703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