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전 서버 안정성 점검 위한 ‘서버 슬램’ 10월 진행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넥슨이 신작 서바이벌 액션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사전 판매와 테스트 일정 공개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사전 판매를 시작하고, 정식 출시 전 공개 테스트 ‘서버 슬램(Server Slam)’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유저가 ‘레이더’가 되어 종말 이후의 지상 ‘러스트 벨트’를 탐험하며 NPC ‘아폴로’의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정 속에서 다른 레이더와 협력하거나, 중형 아크(ARC) ‘바이슨(Bison)’과 조우하고, 경쟁 그룹과 교전하는 등 게임 특유의 긴장감과 협동·경쟁 요소가 강조됐다.

사전 판매는 스팀, 에픽게임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에서 진행되며, 구매자는 스탠다드와 디럭스 에디션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든 사전 구매자에게는 ‘행운의 오리’ 번들이 제공되며, 디럭스 구매자에겐 전설급 의상과 반려 수탉 ‘꼬꼬’ 스킨 등이 추가된다.

마지막 서버 안정성 점검인‘서버 슬램’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 플랫폼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정식 출시 후 한정 아이템이 지급된다.

넥슨은 한국 유저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팀 키 구매 시 에디션별로 1만~2만 원의 넥슨캐시를 돌려주며, 넥슨 현대카드 신규 회원은 최대 15만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오는 10월 30일 PC, PS5, Xbox Series X|S, 클라우드(NVIDIA GeForce NOW)에서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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