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사진=넥슨]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사진=넥슨]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11일부터 시작했다.

지난 1차 캠페인에서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헌혈 장려 활동을 진행해 이용자 1만3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게임 IP의 선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

1차 캠페인은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헌혈 참여자에게 인기 캐릭터 굿즈를 제공, 하루 헌혈자 수를 전주 대비 67% 늘렸다. 굿즈 판매 수익 전액은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에 사용됐다.

2차 캠페인에서는 ‘구호기사단 응급구호세트’와 ‘손잡이 담요’ 등 신규 컬래버 굿즈 2종을 8월 25일까지 ‘샬레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하며, 판매 수익 전액을 기부한다. 헌혈 감사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자는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홀더, A3 PET 포스터, 인게임 쿠폰 중 원하는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박정무 넥슨 부사장은 “IP 기부·헌혈 문화로 사회에 긍정 가치를 전하겠다”고 했으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