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넷마블]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본 행사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게임의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보화 역량 강화와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6~7월 진행된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총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약 2,500명이 참여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e스포츠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 18종목 등 총 2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대회 외에도 참가자와 가족, 일반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9일 저녁 열리는 문화행사에서는 마술쇼, 코카앤버터의 댄스 퍼포먼스, ‘뿅뿅 e세계 오락실’, 비트펠라 하우스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VR 게임, 360도 포토부스, AI 캐릭터 제작 체험, 모바일 스탬프 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는 장애 극복 유튜버 박위가 참여했다. 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2018년 출범했으며,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를 핵심 영역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 및 재단 관련 상세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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