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수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샘이 프리미엄 침실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한샘]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수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샘이 프리미엄 침실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진=한샘]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기록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수면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샘이 프리미엄 침실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수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샘은 여름철 숙면을 위한 대표 제품으로 ‘호텔침대’와 ‘포시즌 매트리스’를 내세우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폭염경보가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발효되고 열대야도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쾌적한 수면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전략이다.

한샘 호텔침대는 호텔에서 볼 수 있는 패널형 헤드보드와 좌우 장식장을 결합한 형태로, 별도 인테리어 없이도 침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브릭 또는 우드 소재로 구성된 침대 패널은 통기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했으며, 조도 조절이 가능한 무드 조명과 독서등, USB 고속 충전 포트, 콘센트도 함께 구성됐다.

한샘은 2005년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호텔침대 콘셉트를 도입한 이후 해당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메종 글래드, 라마다 호텔 등 실제 호텔에도 납품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호텔침대는 ‘룬소프트’, ‘그로브오크’, ‘세레네 차콜’, ‘어반 글로우’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성 패브릭, 밝은 나뭇결, 어두운 텍스처 등 소재와 디자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포시즌 매트리스’는 습도 조절 기술인 ‘휴시스템(Hue System)’을 적용해 매트리스 내부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곰팡이 및 냄새 발생을 억제한다. 블랙T 스프링을 적용해 내구성과 탄성을 강화했으며, 사계절용 양면 패드를 통해 계절에 맞는 수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샘은 배우 김무열·윤승아 부부를 앰배서더로 한 캠페인 ‘설레는 매일’을 통해 호텔침대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즌 맞춤형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호텔침대와 매트리스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40% 프레임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및 포인트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한샘 관계자는 “침실 환경은 여름철 수면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며 “호텔침대와 포시즌 매트리스는 무더위와 습도, 조명 등 다양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수면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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