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한샘이 ‘유로 키친 시리즈’ 2종을 리뉴얼 출시하고, 브랜드 캠페인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No.1 KITCHEN 한샘키친’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탁월한 수납력과 감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유로 키친 시리즈의 특징을 영상과 이미지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넓은 아일랜드형 구조, 실용적인 수납 시스템, 디자인 포인트를 앞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샘은 인테리어 유튜버 ‘미대오빠 인테리어’, ‘인테리어하는 줄자언니’, ‘달앤스타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객관적인 장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리뉴얼 제품은 ‘유로 700 그레이스’와 ‘유로 700 베일’ 2종이다. 그레이스는 고강도 강화유리와 알루미늄 프레임을 결합한 프리미엄 글래스 도어로, 반투명 새틴 글래스의 은은한 질감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베일은 유럽 미장 스타일의 스톤 텍스처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마감을 구현했으며, 베젤리스 프레임을 채택해 미니멀한 주방 디자인을 완성한다.

수납 유닛도 강화됐다. ▲슬라이딩 벽장 ▲적층 팬트리 ▲코너장 ▲식기건조벽장 ▲유리 장식장 ▲스틸 선반 등 총 6종이 추가됐다. 특히 유리 장식장 내부에는 고급 호텔 마감재로 쓰이는 ‘무니끄(MUNIQ)’ 소재도 적용 가능해, 취향에 맞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구현을 돕는다.

소비자 혜택도 마련됐다. 유로 키친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만 원 상당의 블렌더, 식기벽장, 폭포 수전 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샘 관계자는 “미니멀라이프는 주방 가구에서 기본이 된 지 오래”라며 “유로 키친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주방 인테리어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유로 키친 외에도 프리미엄 브랜드 ‘키친바흐’를 통해 주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부엌 가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누적 16회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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