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컬렉션과는 또 다른 느낌 상품 구성…출시마다 소비자 긍정적 ‘호응’
8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협업 컬렉션의 시그니처 상품 자리매김 나서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컨템포러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왁(WAAC)'이 포틀랜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존스(JONES)’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하며 골프 성수기 봄 라운딩 족을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왁×존스 컬렉션은 지난 2022년 가을·겨울부터 매 시즌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4번째 협업이다. 존스의 헤리티지 요소와 왁의 유니크한 감성이 어우러진 기존 컬렉션과는 또 다른 느낌의 상품 구성으로 출시마다 소비자들의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컬렉션은 지난해 F/W 기준 전년 동기대비 누계 매출액 200% 신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동기간 출시된 왁×존스 남녀 우븐 풀오버는 8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며 협업 컬렉션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왁은 24S/S 시즌의 컬렉션 테마를 ‘경기장으로 쏜다’로 선정,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팀플레이 스포츠라는 역발상으로 즐거운 골프 라이프를 제안하고자 한다. 이번 시즌에는 그린·화이트·블랙을 메인 색상으로 적용했다.
그리고 봄·여름 계절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나일론·폴리에스터 소재부터 부드러운 착용감의 코튼 혼방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왁X존스 로고도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의상에 다양하게 적용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존스 미국 본사와 공동 개발한 서클형태의 로고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컬렉션은 △풀오버 △베스트 △스웨터 △폴로셔츠 △볼캡 △캐디백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시즌에는 여성 골퍼를 위한 상품 스타일 수도 지난 시즌보다 40% 물량을 확대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우븐 소재의 남녀 풀오버, 밑단 스트링을 적용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여성 베스트, 변화무쌍한 날씨에 활용도가 높은 코튼 소재의 집업 반팔 티셔츠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립스탑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 내구성이 뛰어난 캐디백 용품도 출시된다.
왁 관계자는 “왁과 존스가 가진 강점들을 축약한 특별한 컬렉션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라며 “골프 성수기를 맞아 필드를 찾는 골퍼들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왁×존스 컬렉션은 왁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 더카트골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