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코엑스는 지난 22일~25일까지 코엑스 A, B, D 홀에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3 코엑스 푸드위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음식 미래:식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롯데웰푸드·신세계푸드·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중소기업·소상공인·지방자치단체 농식품 브랜드·스타트업 등 609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식품 산업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들가 있었다. 그중 카페 템플릿은 독특한 특장점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고객의 요구에 맞춰 레시피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입력된 조리 작업을 정밀하게 반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은 많은 흥미를 유도했다.

동시에 3D 푸드 프린팅도 멋진 볼거리로 뽑혔다. 특히 손으로 표현하기 힘든 섬세한 표현과 시각적인 즐거움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D홀에서는 푸드테크/농식품 스타트업관에서는 로봇이 시스템을 이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거나 포장까지 도맡아 인간의 일손을 덜어주었다.

한편, 이번 2023 코엑스 푸드위크에는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헬스케어 등 푸드테크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한 포럼을 진행했다. 식품 전문가들은 “국·내외 식품 트렌드와 미래 푸드테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CJ프레시웨이, 대상웰라이프, 동원산업, SPC삼립, 롯데중앙연구소 등 식품 기업에서도 개인 맞춤, 데이터 유통 솔루션, 키친 로보틱스 등 주제로 유용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전시회는 2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