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스스로 믿자
실패해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왜 일하는가’ 표지 [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왜 일하는가’ 표지 [사진=교보문고 홈페이지]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혹시 살면서 스스로에게  왜 일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있는가? 혹시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출근을 하지 않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가 집필한 ‘왜 일하는가’(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책은 모기업에서 신입사원들에게 10년간 추천한 책이다.

“왜 그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끌려다녀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일도, 그리고 인생도.”

인간은 실패와 실수를 되풀이하며 성장한다. 실패해도 괜찮다. 실수해도 괜찮다. 실패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그것을 교훈 삼아 새 도전하면 된다.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그 일은 반드시 이뤄진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면 그 생각이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이 다시 생각을 간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그 간절한 소망은 분명해야 한다. 그저 막연히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이렇게 되고 싶다”, “이렇게 되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겠다” 등의 구체적인 목표와 행동이 수반된 소망이어야 한다.

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잠재의식에 닿을 만큼 미칠 정도로 몰두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고 싶다면 또 하고자 한다면? 그 일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스스로 믿자. 그 정도의 각오도 없다면 애초에 일을 시작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아무리 보잘것없는 일일지라도 일단은 성심을 다해 전력한다. 하루하루가 모여 한 달이 되고 또 그다음에는 1년이 된다. 5년, 10년 그렇게 계속하다 보면 첫 단계에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목표를 이룰 수 있다.

그러니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단위로 정하고 그 하루하루를 온 힘을 다해 살아가며 열심히 일하라. 착실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발걸음이 일과 삶을 걷는데 가장 적합한 포복이다.

“지금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도 더 이상은 안 돼” 이렇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오더라도 그것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그때가 제2의 출발점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더 강한 의지로 뜨거운 열정을 일으켜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는 끈기와 의지가 필요하다.

나 자신이 처한 환경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반발과 원망하는 마음만 키워갈 것인지 아니면 어려운 요구라도 성장시킨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일지는 오직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도착점은 크게 달라진다.

출판사 : 다산북스
저자 : 이나모리 가즈오 / 김윤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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