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머피 주지사와도 만나…미국법인 현지 사업 확장 기대
[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19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미국 뉴저지주 투자청이 공동 주관하는 비즈니스 리셉션에 참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당 비즈니스 리셉션에는 필 머피 미국 뉴저지 주시사, 웨슬리 매슈스 뉴저지 투자청장, 팀 설리번 경제개발청장, 엘렌 박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미국 뉴저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미국 동부 지역 사업 진출 및 확장이 기대되는 대표 중견기업의 경영자를 행사에 초청했으며, 필 머피 주지사와 뉴저지 투자청은 뉴저지주의 인프라와 뉴저지주에 진출한 대표적인 한국 중견기업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발전과 양국 경제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동성 오스템임플란트 전무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6월, 당사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우수 기업 표창을 받은 것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미국법인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뉴저지와 필라델피아에 각각 본사와 생산시설이 위치한 미국법인의 최근 5년 간 평균 성장률이 26.9%이다. 뉴저지를 비롯해 사업장을 추가 마련해야 되는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지난 2006년에 세워져 본사(HQ) 외에 미국 동부, 중부, 서부에 각 영업법인을 두고 있다. 현재는 83개 영업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임직원 수가 총 582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오는 2025년 자사 글로벌 치과 학술 심포지엄 ‘오스템월드미팅’을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 또는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24년 오스템월드미팅은 서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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