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70가구 중 620가구 일반 분양…계양구 랜드마크 기대
역세권∙교통∙교육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 높은 미래가치
[소비자경제=차신애 기자] 두산건설이 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인천에 1370 가구를 분양한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17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10월 중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1370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물량을 살펴보면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과 ‘효성1구역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 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서울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서울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 연장 17.61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주변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명현중학교·효성고등학교·안남고등학교·작전여자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다.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있다. 인천시청에 따르면 계양 테크노밸리는 지난해 11월 착공됐으며,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 공간을 확보해 최첨단의 문화콘텐츠와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시공사인 두산건설은 에센셜 키워드 ▲갖고 싶은 공간(Have) ▲기쁨이 있는 공간(Live)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Love)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Save)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바탕으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작전역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특히 두산건설이 짓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 공급하는 총 1370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