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리얼·케인 등 여섯 LoL 챔피언 재해석
IP 확장…싱글 ‘PARANOIA’ 뮤비 및 음원 공개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보컬은 이즈리얼, 랩은 케인” 라이엇 게임즈가 LoL 세계관에 아이돌 그룹을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17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HEARTSTEEL’을 공개했다.
HEARTSTEEL은 LoL에 등장하는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 연주자) ▲아펠리오스(연주자, 작사가 겸 작곡가)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 보컬) ▲세트(공동 리더, 래퍼)로 구성된 가상 아티스트다.
보컬 또는 래퍼를 맡은 4인의 챔피언(이즈리얼, 케인, 세트, 크산테)은 실제 아티스트의 보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즈리얼은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 ‘백현’ ▲케인은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Take Over’에 참여한 래퍼 ‘칼 스크러비(Cal Scruby)’ ▲세트는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ØZI)’ ▲크산테는 싱글 ‘Buff Baby’로 인기를 끈 ‘토비 루(Tobi Lou)’가 담당한다.
마리아 이건(Maria Egan) 라이엇 게임즈 엔터테인먼트 음악 및 행사 글로벌 총괄은 “라이엇 게임즈는 가상 아티스트를 통해 혁신적인 음악으로 플레이어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왔다”며 “라이엇 게임즈의 유능한 크리에이티브 팀과 훌륭한 아티스트들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HEARTSTEEL을 선뵌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뮤직(Riot Games Music, RGM)’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비롯해 가상 아티스트 'K/DA',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 등 게임 IP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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