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 지급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4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TRUE ELS 16481회는 홍콩항셍지수(HSCEI)가 기초자산인 스텝다운형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해당 상품의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75%(만기)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과 함께 조기상환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한다. 단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25~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28회는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승 넉아웃 참여율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5%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연 최대 45%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 상환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오늘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오는 12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