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사이즈와 가성비로 온라인·홈쇼핑에서 큰 인기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바디프랜드 ‘팔콘’이 출시 2주 만에 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팔콘이 25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난 22일 기준 단일 제품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바기프랜드 측은 지난 5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뒤 불과 약 2주 만에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팔콘 론칭 컨퍼런스를 통해 로보워킹 테크놀로지의 대중화를 선언한 바 있다.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는 단순히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는다는 기존 안마의자의 틀을 깬 기술로,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며 기존에는 닿기 힘들었던 코어 근육까지 자극하는 등 빈틈없는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팔콘은 사이즈까지 획기적으로 줄여 1~2인가구를 사로잡는데도 성공했다. 날개 형상을 모티브한 사이드 패널, 기하학적 형태와 인체공학적 구조의 완벽한 조화로 탄생한 ‘휴먼 팩터 디자인’은 팔콘을 더 작아 보이게 한다.
팔콘은 가성비를 선호하는 온라인과 홈쇼핑 시장에서 기세가 압도적이다. 성능, 디자인을 모두 잡은 기술 집약적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가격마저 200만원대로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홈쇼핑 방송 당일에는 주문이 폭주하며 하루 매출액이 무려 10억 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CMO(전무)는 “콤팩트하면서도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로보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팔콘이 고객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는 상황”이라며 “바디프랜드는 작은 제품에 대한 고객 니즈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난도 기술을 접목시킨 콤팩트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