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개발 & 활동 2개 부문…총상금 5000만 원
공모전 시상식 개최…대상 대전 ‘미래로어린이집’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전국 어린이의 친환경 식습관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했다.
CJ프레시웨이는 2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지난 5월 15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채소愛착’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상금 규모는 5000만 원 규모로, 전국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총 2천여 팀이 참가했다. 참가 부문은 단체 부문(어린이집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개인 부문(가정 내 채소 키우기 활동)이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먹고 놀면서 건강한 식생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체 부문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됐다. 대상은 대전 중구 미래로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수상작 ‘채소 愛 착착 붙어라! 채소 가꾸GO! 지구 살리GO!’는 어린이집,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이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채소를 요리하고, 먹어보고, 판매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을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000만 원(1팀), 최우수상 300만 원(1팀)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상 등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한어총 소속 어린이집에 책자로 배포, 내달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되는 CJ프레시웨이의 식음 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에 소개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협의회와 연계해 개인 부문 공모전도 진행했다. 아이누리의 홈가드닝 키트 ‘방울토마토 키우기’를 활용해 글과 사진으로 후기를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개인 부문 수상팀에게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했다.
김경숙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 물심양면 애써준 CJ프레시웨이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과 지속가능한 식문화의 가치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참여 대상과 시상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식문화 교육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아이누리는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각종 교육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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