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개월, 동신대 재학생 대상 2023년 하반기 강의 시행
인턴십·SW 경진대회·발전기금 기부 등 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
[소비자경제=김성지 기자] 한전KDN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한전KDN은 지난 14일 동신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IT개론’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전력IT개론은 오는 19일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10년 이상 실무 경험을 보유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전력 정보시스템, 정보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SW 등 최신의 전력IT기술에 대해 1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한전KDN은 2017년 진행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꾸준한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유지해 왔다.
특히, 2023년 상반기 목포해양대학교 강연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요청에 따라 하반기 동신대학교로 확대했으며 강연과 함께 전력산업에서의 한전KDN 역할 등 회사소개를 포함한 취업설명회, 학생과 직원의 대화 등 다양한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현장의 경험을 반영한 전력IT개론 강의가 지역대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ESG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에 부응한 산·학 협력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시행과 SW 경진대회, 발전기금 기부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역할 강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