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컬의 암 예방 작용과 항암효과 입증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자연드림이 항암식품(당근, 브로콜리)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교수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해양심층수 ‘기픈물’로 토양 속 미네랄을 보충하는 ‘자연드림 농법’ 작물이 기존 관행농업과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작물보다 파이토케미컬 함량을 증진시키고 항암기능과 면역효과(NK 세포 활성)를 높인다고 발표했다.
유기농산물은 그동안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길러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유기농산물이 얼마큼의 항암효과가 있는지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은 유기농에서 더 나아가 항암성분이 풍부한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한 작물을 이용해 작물을 어떻게 재배하느냐에 따라 항암 및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는지 연구했으며 이를 국제학술지 등재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
논문에 따르면 관행농업과 유기농업보다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한 당근과 브로콜리의 파이토케미컬 총 함량이 더욱 높았으며 항산화 효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한 당근과 브로콜리가 가장 높은 수준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를 보였으며, 관행농업과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당근, 브로콜리에서는 대장암 유도군에 비해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에 따르면 대조구 대비 암세포 증식 억제율이 자연드림 당근은 1.6배 가량, 자연드림 브로콜리는 1.8배 가량 높았다.
이번 연구를 함께 진행한 탄소치유농업연구소 신신일 소장은 “세포의 문지기로 불리는 ‘p53’은 암세포가 발생했을 때, 암세포로 자라는 것을 멈출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유전자”라며 “자연드림 당근과 브로콜리에서 p53의 수치가 다른 농법으로 키운 작물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암세포 사멸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도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한 당근과 브로콜리가 가장 눈에 띄게 좋았다. 대조구 대비 암세포 사멸 효과는 자연드림 당근은 2배 가량, 자연드림 브로콜리는 약 2.2배 가량 높았다.
이에 신신일 소장은 “우리 몸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발생하면 해당 세포를 죽이기 위한 시스템이 작동되는데 카스파제-9은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분해 효소”라며 “활성화가 높을수록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고 볼 수 있는데, 자연드림 당근과 브로콜리에서 이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전했다.
비장세포와 마우스 림프종(림프계통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세포주를 반응시켜 ‘자연살해세포’로 불리는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해 본 결과 자연드림 농법으로 재배된 당근에서 대조구의 6배 가량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의 암 예방에 대한 공식 자료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발간한 국민암예방수칙실천지침 식이편 책자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번 연구 논문 등재로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품들이 암 예방 작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암을 죽이는 효과도 입증됐다.
한편 자연드림은 오는 17일까지 이번 항암효과 입증을 기념해 전 품목 15% 가격혜택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자연드림 힐링식품 전체 품목과 추석 선물세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연드림에서만 볼 수 있는 ▲항암성분이 더 풍부한 항암식품(당근, 현미 등) ▲미네랄이 풍부한 기픈물 ▲채소·과일 섭취를 간편하게 돕는 M즙 등 건강을 위한 자연드림 힐링식품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화학물질(노말헥산) 걱정 없는 압착유채유를 종이팩에 담은 압착유채유선물세트 ▲합성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더 안심하는 간식선물세트 등 유기농에서 한 단계를 더한 다양한 자연드림 추석선물세트도 준비돼 있다.
자연드림의 9월 이벤트 자세한 소식은 자연드림몰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240여 개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