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에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선보여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여 만점의 소장품 중,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축하무대를 장식한 BTS의 ‘Dynamite’ 공연의상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사진=이랜드]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여 만점의 소장품 중,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축하무대를 장식한 BTS의 ‘Dynamite’ 공연의상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사진=이랜드]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여 만점의 소장품 중,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축하무대를 장식한 BTS의 ‘Dynamite’ 공연의상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이랜드는 지난 31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이랜드뮤지엄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1층에서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 ‘다이너마이트 룩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상은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옷이다. 해당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축하무대를 빛낸 BTS의 기념비적인 무대로 평가 받는다.

이랜드뮤지엄은 최근 들어 세종문화회관·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외부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 또 외부 협업 활동의 일부분으로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지난 16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사업이다.

이랜드뮤지엄은 서울디자인재단과 오는 2024년에는 이랜드뮤지엄의 소장품을 활용한 특별 전시를 공동 기획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의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를 비롯한 서울라이트 DDP 2023 전시는 지난 31일 저녁 8시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