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 참여…대회 기간동안 셔틀버스 운행 예정

OK저축은행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오는 9월 15~17일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 [사진=OK저축은행]
OK저축은행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오는 9월 15~17일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 [사진=OK저축은행]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OK저축은행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은 오는 9월 15~17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클럽72 하늘코스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개최한다.

OK금융그룹은 지난 30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대회 개막을 앞두고 공식 홈페이지인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을 통한 갤러리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라는 네이밍으로 새 출발한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정상급 선수들과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 장학 프로그램인 OK 골프 장학생 출신 유수의 선수들이 나선다.

박현경 선수(2기 OK 골프 장학생)와 임희정 선수(2기)·이예원 선수(5기)·황유민 선수(5기)·방신실 선수(6기)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유수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국가대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대주이기도 한 김민솔(6기) 선수가 출전한다.

이와 함께 OK금융그룹은 ESG 가치가 더해진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고자 제로카 OK 챌린지도 진행한다. 제로카 OK 챌린지에 따라 갤러리 주차장은 운영되지 않으며, OK금융그룹은 대회 기간 동안 공항철도 운서·화물청사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갤러리들의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부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이번 대회는 LPGA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과 KLPGA의 주축으로 활동 중인 OK배정장학재단의 OK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니 많은 관심과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골프를 향한 갤러리분들의 응원 열기가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 선수단장이자 골프대회 호스트로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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