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인재 육성 및 정보 교류 기회 창출 목적
역량 강화 지원·연구 과제 공동 참여 진행할 방침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최근 KAIST와 ‘인적자원 역량 강화 및 원자력 기술정보 공유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식은 KAIST 본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은 인적자원 교류를 통해 원자력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정보 교류 기회를 창출하고자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또 양사는 협약을 통해 ▲인적자원 역량 강화 지원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원자력 기술정보 교류 ▲기술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협의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대상 최신 연구개발 트렌드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KAIST의 우수한 교육, 연구역량과 한국전력기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인류가 행복한 에너지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기술과 KAIST가 우수 인재 육성, 과학기술 연구, 원자력 기술 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 모두 원자력 사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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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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