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보호작업장 통해 활동 진행…근로자 업무지원·재활보조 실시

bhc그룹의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bhc그룹 제공]
bhc그룹의 봉사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을 방문해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bhc그룹 제공]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최근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hc그룹은 지난 28일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해바라기 봉사단 7기는 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연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공감보호작업장’에서 ▲근로자 대상 업무지원 ▲재활 프로그램 보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서영 해바라기 봉사단 단원은 “함께 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 속에서 장애인에 대한 생각과 태도에 긍정적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긍정적 시선이 사회 곳곳에 전해져 장애인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hc그룹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이 실천하는 나눔과 상생의 활동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hc그룹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017년 창단 후 현재 7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농가 일손 돕기·수질 보전 활동·시각장애인 도서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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