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앙 브랜드 가치 알리기 위해 기획 …총 2만 4000병 한정 판매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 작품과 콜라보한 마주앙 아트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한다.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와인 ‘마주앙’의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알리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제품은 와인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라벨 디자인까지 한국인의 취향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에디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풍부한 아로마와 탄닌의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마주앙 달항아리’ 2종은 칠레의 부티크 와인 산업을 이끌어가는 ‘비냐 아키타니아(Vina Aquitania)’ 와이너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서로 다른 2종류의 라벨 디자인으로 각 1만 2000병씩 총 2만 4000병이 한정 판매된다.
마주앙 달항아리의 라벨 디자인은 미국·오스트리아·중국 등지의 민화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는 ‘소혜 김영식’ 작가와의 콜라보를 통해 제작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마주앙 달항아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 미술 문화재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하는 등 한국적 취향의 와인이란 ‘마주앙’의 브랜드 콘셉트를 위해 한국적 색채를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사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에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도자기를 활용한 와인 ‘마주앙 뉘 생 조르쥬’, ‘마주앙 샴페인’ 아트 콜라보 에디션 2종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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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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