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 확대 적용 나서
회원별 시청 취향 파악 및 맞춤형 콘텐츠 추천 강화

넷플릭스가 회원별 취향 파악을 위해 신기능을 도입했다. [사진=넷플릭스]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 10일 ‘모바일 시청 중 취향 표현 기능’ 도입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해당 기능에 대해 현재 iOS 기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곧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신기능을 통해 회원별 시청 취향을 더욱 정교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콘텐츠 추천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때, 모바일 스크린의 화면 상단 중앙에서 ▲맘에 안 들어요 ▲좋아요 ▲최고예요 등 총 3개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 중에도 더욱 쉽게 취향을 표시할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자사의 서비스에 대해전 세계 190여 개국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 및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모든 회원들이 각자의 취향을 반영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넷플릭스는 콘텐츠 선별 및 소개하는 방식까지 회원별 시청 스타일을 전적으로 반영하며, 이를 위해 전담 팀을 통해 장르·스토리·분위기·출연 배우 등 콘텐츠의 특징을 직접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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