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권찬욱 기자]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TYM은 31일 전국적인 폭우로 각종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13개 시·군과 읍·면 농기계 구매 농가에 일부 경제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TYM은 수해를 입은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안정적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지원하는 한편, 수리가 어려운 경우 농기계 기대 구매 시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이 가능한 지역은 세종시·청주시·논산시·공주시·익산시·영주시·문경시·괴산군·청양군·부여군·예천군·봉화군·김제시 죽산면 등이다. 완전 침수로 수리가 불가해 TYM의 제품을 신규로 구매하는 고객은 기대 구매 시 발생하는 융자 실행 금액에 대한 이자 발생액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또 폐차되지 않은 침수 기대 외 구매 고객의 경우, 융자 실행 금액에 대한 1년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문의는 전국 TYM 딜러점 및 고객케어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TYM 관계자는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농업인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