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비재무적 성과 투명 공개…신약개발 및 R&D 스페셜 페이지 등 중요 이슈 선정

유한양행이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2023 표지 [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최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2023 표지 [사진=유한양행]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29일 회사의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간으로 연차보고서(애뉴얼리포트)를 통합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신약개발 및 R&D 스페셜 페이지를 필두로 ▲연구개발 및 기술혁신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강화 ▲인재확보 및 육성 ▲사업장 안전보건 ▲제품 책임 및 안전성 강화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해 보고했다.

조욱제 대표이사는 “유한양행에게 ESG 경영은 단순히 시대의 흐름을 따른 새로운 경영방식이 아닌 97년 전부터 시작된 창업정신을 오늘로 이어온 한결같은 발걸음이다”면서 “유한의 가족사들과 함께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ESG 경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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