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캐릭터즈 마이멜로디·구데타마과 컬레버레이션
신규 맵 ‘올라올라 점핑로드’·신규 캐릭터 ‘클로에’ 추가
[소비자경제=이창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인기 PC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가 지난 19일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산리오캐릭터즈 컬래버레이션 ▲클로에 업데이트 ▲바우나비 아일랜드 추가 업데이트 등이 게임 내에 추가되었다고 전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산리오캐릭터즈의 마이멜로디와 구데타마가 테일즈런너 동화 나라에 등장한다. 유저들은 공원 내 NPC를 통해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마이멜로디 등이 공원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필름 조각’을 전달해 호감도를 올려야 한다. 필름 조각은 맵 플레이 시 무작위로 1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호감도 1단계부터 9단계까지 각 단계에 따라 마이멜로디 팜 상자·교환권·칭호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추가로 마이멜로디 테마 패키지도 판매된다. 해당 패키지는 ▲마이멜로디 테마권 ▲마이멜로디 피크닉 포즈 ▲마이멜로디 대시 이펙트 ▲마이멜로디 입장 이펙트 ▲마이멜로디 구데타마 상자 10개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9900 캐시다.
컬래버레이션은 다음 달 16일 종료되며, 남은 기간 동안 ▲시나모롤 회전목마 ▲쿠로미 바이킹 ▲마이멜로디 자이로드롭 등의 포즈 아이템 3종을 모두 보유한 이용자들은 추가 보상으로 ‘다함께 피크닉 포즈’를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보상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템과 이벤트 참여에 따른 컬래버레이션 칭호도 획득 가능하다.
바우나비 아일랜드 신규 맵도 추가 업데이트됐다. 바우나비 아일랜드는 지난달 업데이트된 여름맞이 이벤트 채널로 ▲마이룸 추가 시스템 ▲다양한 코디 아이템 ▲이벤트 게임 모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맵은 4 대 4 팀전용 ‘올라올라 점핑로드’로, 유저들은 탑의 가장 아래쪽에서 시작해 보유한 망치 아이템으로 상대방을 견제를 함과 동시에 가장 위층의 자리를 사수해야 하며, 특정 시간에 열리는 골인 발판을 최종적으로 밟은 팀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바우나비 자동낚시도 업데이트된다. 유저는 해당 컨텐츠를 통해 ▲바우나비 해안 보물상자 ▲놀이용 토이박스 ▲멋쟁이 선글라스 ▲장난감 낚싯대 등의 보상들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세피스티아 크라운과 신규 복장 ‘내가 그린 기린’ 7종을 얻을 수 있는 바우나비 아일랜드 2차 캡슐 기계가 신규로 추가됐으며, 상점에서 라이브 세이빙 남성·여성 더블 패키지도 구매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신규 캐릭터 ‘클로에’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추가됐다. 스마일게이트는 해당 캐릭터에 대해 차원 이동을 할 수 있으며, 행방불명인 부모님의 흔적을 쫓아 가장 친한 친구 ‘그림자 도우’와 함께 바우나비 아일랜드에 등장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클로에는 최고 속도와 가속도가 높은 스피드 특화 캐릭터다.
스마일게이트는 클로에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클로에와 함께 플레이 시 보너스 경험치와 기여 포인트 버프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클로에의 소개 및 모션 영상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추가 일러스트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테일즈런너에 보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바우나비 아일랜드와 함께 보다 다양한 재미와 풍성한 혜택을 드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바우나비 아일랜드를 통해 선보이고 싶은 신규 맵과 콘텐츠들이 다양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며“무더운 여름 함께 신나고 즐거운 분위기를 테일즈런너를 통해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