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진단 AI플랫폼 ‘NeuroMatch’ 기기 상용화 목표
[소비자경제=최지우 기자]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뇌신경 분야 사업을 확대한다.
휴온스메디텍 최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디지털 기반 뇌 질환 진단 기업 LVIS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VIS가 개발한 ‘NeuroMatch’는 뇌신경 회로를 분석해 치매, 뇌전증 등 뇌 질환을 진단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AI 플랫폼이다.
이번 MOU는 양사가 가진 역량 및 기술적 시너지를 통해 NeuroMatch에 적용할 뇌신경 분석의 의료기기 공동 개발 및 생산에 대한 협약이다. 휴온스메디텍은 NeuroMatch 플랫폼에 필요한 의료기기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상용화에 집중하겠다는 목표다.
휴온스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체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LVIS의 NeuroMatch가 상용화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LVIS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뇌 질환 진단 및 치료 기업으로, 한국 여성 최초 스탠퍼드대 교수로 임용된 이진형 대표가 지난 2013년에 창업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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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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