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위한 항공 특화 사회공헌 활동 강화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국립항공박물관과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국립항공박물관과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티웨이항공]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립항공박물관과 사회공헌활동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티웨이항공은 4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지난 3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와 안태현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 ▲구성원의 상호 견학 및 봉사활동 ▲그 외 협력 활동 등이다. 양 측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해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항공 특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특히 안전훈련과 기내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티웨이항공의 항공훈련센터와 국립항공박물관의 다양한 항공 전시 및 체험시설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등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국립항공박물관과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돼 기쁘다”면서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교류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난 2021년 어린이날에 강서구 초등학생을 초청해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양측이 협력해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 측은 이날 협약식 이후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나라 최초 여성 비행가 권기옥의 이야기를 담은 ‘안녕, 꼬드롱! 1924년 권기옥의 비행기 테마전’을 관람하기도 했다.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 관계자들. [사진=티웨이항공]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티웨이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 관계자들. [사진=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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