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당권말소 신청·금융거래확인서 발급 등 24시간 신속 답변

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보증비율은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1%포인트 낮춘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을 29일 출시한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HF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이용 고객을 위한 챗봇 서비스 ‘HF톡’을 운영한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근저당권 말소 신청 ▲금융거래확인서 발급 ▲조건변경 방법 안내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HF는 지난 26일 특례보금자리론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조건변경 방법, 기존주택 처분기한 등 대출실행 후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 24시간 신속하게 답변 받을 수 있는 HF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HF톡을 통해 금융거래확인서 등 증명서(총 6종) 발급, 근저당권 말소 신청, 서류제출 등 대출관리 관련 서비스를 지사를 방문하거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실시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증명서 발급 및 근저당권 말소·채무조정상담 등과 같은 간편 신청, 서류제출의 경우 HF톡 해당 메뉴로 이동해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채널에 접속해 안내 메뉴를 클릭하거나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챗봇 서비스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준우 사장은 “챗봇서비스 기능 강화를 통해 특례보금자리론 고객이 콜센터나 홈페이지에 문의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대출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면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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