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구축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1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 증가했다고 잠정실적 공시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81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 증가했다고 잠정실적 공시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소비자경제신문=최주연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2021년 자기자본 10조 원을 돌파한데 이어 2년 만에 자기자본 11조 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자기자본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2일 올해 1분기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817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2367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 대비 252.8%, 16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지배주주 자기자본은 11조 30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큰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증권사인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해외사업 관련 환산손익이 증가했고, 투자자산들의 평가이익이 늘어나며 자기자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제적으로 구축해온 리스크 관리 역량과 안정적인 사업구조에 기반한 결과”라면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사모펀드 사태, CFD사태 등 다양한 논란에서도 비껴갔으며, 부동산 PF관련 채무보증비율도 업계 최저수준인 18%를 보이며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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