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 서킷에서 레이스 즐길 수 있는 WKC 테마
무한 부스터 모드·스티커 마켓 등 신규 콘텐츠 추가
이용자 실력 향상 위한 연습장 및 리플레이 시스템

넥슨은 11일 드리프트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시즌 2 ‘World Kart Championship’을 공개했다. [사진=넥슨]
넥슨은 11일 드리프트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시즌 2 ‘World Kart Championship’을 공개했다. [사진=넥슨]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넥슨의 글로벌 멀티플랫폼 캐주얼 레이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두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넥슨은 11일 드리프트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시즌 2 ‘World Kart Championship(이하 WKC)’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WKC 테마로, ‘WKC 코리아 서킷’과 ‘WKC 브라질 서킷’ 등 WKC 테마를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트랙이 추가되고 ‘흑룡’·‘킬러’ 등 새로운 카트바디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원작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캐릭터인 ‘로두마니’와 ‘티이라’와 드리프트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데릭’이 추가 됐다. 이 밖에도 글로벌 인기IP ‘BT21’의 KOYA(코야)·RJ(알제이), SHOOKY(슈키)·MANG(망)·CHIMMY(치미)·TATA(타타)·COOKY(쿠키)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신규 캐릭터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모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모드 연구소‘도 추가됐다. 모드 연구소에서 선보인 첫번째 신규 모드는 부스터를 끝없이 활용해 짜릿한 질주를 즐길 수 있는 ’무한 부스터 모드‘로, 오는 7월 13일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피드전 및 아이템전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풍선’ 아이템을 추가하고 이용자간 무료 재화인 ‘루찌(Lucci)’를 활용해 ‘리버리’ 스티커를 거래할 수 있는 ‘스티커 마켓’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드리프트는 유저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각종 주행 기술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장’과 여러 각도에서 지난 레이스를 복기할 수 있는 ‘리플레이’ 시스템을 업데이트 했다. 이와 함께 ‘라이센스 시스템’을 L2로 확장해 유저들이 한 단계 높은 주행 미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드리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무한 부스터 모드’ 완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3일까지 ‘무한 부스터 모드’에서 10회 이상 완주한 유저는 ‘F724 번호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완주한 유저 중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추가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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