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라인업 완비… 선택권 넓혀
개인연금랩 출시 기념·국내 주식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 실시
[소비자경제신문=최지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올해 여름부터 시행될 신규 제도에 앞서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고 정비하는가 하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업계 최초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라인업 완비… 선택권 넓혀
먼저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7월 12일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디폴트옵션 상품 10종 구성을 완비했다.
사전지정운용제도는 확정기여형 및 개인형 퇴직연금 신규 가입자나 기존 상품의 만기가 도래한 가입자가 최대 6주간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 운용사가 고객이 사전에 정해둔 방법으로 적립금을 알아서 운용해주는 제도로서, 고용노동부는 각 퇴직연금 사업자 별로 최대 10개 상품을 승인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상품은 일반 상품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되는 특징이 있다. 고객 입장에서 사전에 운용될 상품을 지정하는 용도뿐 아니라 직접 매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상품의 다양한 구성은 큰 의미가 있다.
이 때문에 고용노동부는 제도 정착의 핵심인 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해 수익률, 손실 가능성 및 상품성(저렴한 수수료) 등을 고려해 기초 심의부터 본심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승인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7개 상품을 승인 받았고, 이어서 올해 3월 3개 상품을 추가 승인받았다. 퇴직연금 사업자 중 전체 상품 승인을 받은 곳은 신한투자증권을 포함한 두 곳뿐으로 은행 및 증권업계 중 최초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투자성향별로 구성됐다. 정기예금을 비롯해 TDF(Target Date Fund), BF(Balance Fund), 디폴트옵션 전용펀드 중심 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따라 상품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승인받은 3종 상품은 신한자산운용과 협업해 출시되었으며, 각 상품은 디폴트옵션전용펀드(신한밸런스프로적극형 및 중립형)를 중심으로 신한투자증권의 자문을 받아 신한자산운용이 퇴직연금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책임 투자를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자산운용이 각각 펀드당 10억원·12억원씩 초기 투자를 진행했다.
박성진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상품 10종이 완비됐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 화면 개선과 온/오프 상담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대고객 홍보를 통해 디폴트옵션 제도의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 개인연금랩 출시 기념, ‘더블 혜택’ 이벤트 실시
‘신한 개인연금랩’ 서비스는 연금저축전용계좌에 납입된 투자금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로 지난 3월 출시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연금랩 출시를 기념해 ‘연금저축전용계좌X신한 개인연금랩 더블 혜택(이하 더블 혜택 이벤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블 혜택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웹페이지·신한알파 앱)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신한투자증권 연금저축전용계좌 신규 개설 고객 및 타사 연금계좌 이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개인연금랩 가입 시 두 배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더블 혜택 이벤트에 참여하고자하는 고객은 먼저 연금저축전용계좌 신규 개설 후 입금해야한다. 이후 금액별로 △100만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00명) △300만 원 이상 600만 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200명) △600만 원 이상 900만 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2만 원권(200명) △900만 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 원권(2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 입금액 전액을 개인연금랩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 없이 두 배의 혜택을 100% 제공한다.
이 밖에도 타사에 보유하고 있는 연금계좌를 신한투자증권의 연금저축전용계좌로 이관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관을 진행하는 고객들은 △이관 금액 1000만 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만 원권(100명)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3만 원권(100명)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5만 원권(100명) △1억 원 이상일 경우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관 금액 전액을 개인연금랩 서비스에 가입하면 추첨 없이 두 배의 혜택을 100% 제공한다. 다만 100% 혜택 제공은 7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한 고객만 받을 수 있다.
경품 발송은 8월 말 예정이며, 5만 원 이상 경품에 부과되는 제세공과금 22%는 신한투자증권에서 부담한다.
신규 가입자 대상 ‘신한에서 CFD 싸게하자!’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금리가 많이 올라간 시장 상황에서 CFD 거래 고객의 이자 비용 부담 완화와 거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식 CFD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자들은 전문투자자로 등록된 개인/법인 신규 가입자이며,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CFD 거래란 현물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도 진입 가격과 청산 가격의 차액을 현금으로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최대 2.5배 레버리지 효과를 활용할 수 있지만 체결된 진입 금액에 대해 매일 금융 비용이 발생한다.
신규 가입자들은 이벤트 기간 중 국내 CFD 신규 가입 시 대면/비대면 가입 고객 모두 구분 없이 매수 포지션 이자비용 감면 혜택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신한알파 앱으로 가입할 시 온라인(HTS·MTS) 매매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유관기관 제비용 0.0036396% 제외)이 주어진다. 또 이벤트 기간 중 CFD 가입 고객은 이벤트 종료 후에도 매월 말 기준 잔고에 따라 익월 이자비용 재산정 혜택을 받게 된다.
여기에 이번 이벤트 참여자들은 매월 말 고객의 CFD 매수/매도 총 합산 잔고(잔고 수량X평균단가)를 기준으로 금액 합계 20억 원 이상일 때 잔고 구간별 이자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잔고가 20억 원 미만일 경우 기본 비용인 CD금리+1.90%가 적용되며, 20억 원 이상~50억 원 미만일 경우 CD금리+1.50%가 적용된다. 50억 원 이상 ~ 100억 원 미만일 경우 CD금리 + 1.30%가 적용되며, 100억 원 이상~200억 원 이하일 경우는 CD금리+1.20%가 적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