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계약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ACTIV, RS 트림으로 몰려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시 시승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 GM]
하남 스타필드에서 진행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전시 시승 행사장 전경 [사진=한국 GM]

[소비자경제=최주연 기자] 한국 GM은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가 계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고급 사양이 적용된 ACTIV와 RS 트림의 계약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ACTIV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두 트림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랠리 스포츠(Rally Sport)를 의미하는 RS 트림은 레이싱에 뿌리를 두고 있는 쉐보레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에 중점을 뒀으며, ACTIV 트림은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GM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ACTIV와 RS를 중심으로 내수 생산량 증대 등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월 들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단의 뛰어난 주행성능과 SUV의 다목적성을 모두 갖춘 크로스오버 모델로,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하며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전계약 시작 후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히며 세그먼트의 인기를 리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 6000여 대가 선적되는 등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총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상담과 시승 체험을 위해 스타필드 하남과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객 행사를 실시해 약 1만 7000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4일부터 16일 롯데아울렛 김해점에 이어 오는 21~23일까지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도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개소세 인하 기준) ▲LS 2052만 원▲LT 2366만 원▲ACTIV 2681만 원▲RS 2739만 원이다.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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