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쉐보레 등 국내 자동차 브랜드들이 2월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에 돌입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일 QM6, SM6, XM3 등 전 차종에 대해 할부원금에 따라 최대 12개월 2.9% 및 최대 24개월 3.3% 등 저금리 할부 상품을 2월 한달 동안 선보인다. 또 차종 별 조건에 따라 최대 150만원 특별할인과 기존 차량의 중고차 처분 시 최대 40만원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

2월에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할부원금이 1000만원 이상이라면 최대 12개월 2.9%의 저금리로 할부 구매를 할 수 있다. 또 이달에 새롭게 선보인 최대 24개월 3.3% 저금리 할부 상품(할부원금 1500만원 이하)도 선택 가능하다.

이 밖에도 36개월 5.9%, 48개월 6.9%, 60개월 7.9% 할부 상품도 이용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별도의 현금 선수금 납입 없이 전액 할부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최대 36개월 이내 할부 상품만 선택할 수 있으며, SM6는 일부 차종에 한해 할부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QM6, SM6, XM3 등 모든 차종에서 조건에 따라 30만원, 50만원, 100만원, 150만원의 특별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 다이렉트와의 협업을 통해 2월 한 달간 할부 상품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이 기존 차량을 중고차로 처분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2월 한달간 ‘그랜드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해당 행사는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일부모델)을 제공하고, 페스타 미해당 모델 구매 시에도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먼저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의 ‘그랜드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원 상당의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100만원의 주유권 등 총 2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로열티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마이 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0개월의 무이자(선수율 50%)할부를 비롯해 1.9%(선수율 40%), 2.9%(선수율 30%), 3.9%(선수율 20%), 4.9%(선수율 0%) 등 고객의 경제적 여건과 선수율(0~50%)에 따라 최대 60개월의 무이자~4.9%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세일 페스타 미해당 모델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5년 동안 소모품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퍼펙트 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만약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입할 경우 선수금 없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는 물론 월 할부 금액을 내 맘대로 설계해 최저 20만원대로 정할 수 있는 스마트 맞춤할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선수금(0%~50%)에 따라 4.9%~6.9%(36~72개월)로 지난 12월 대비 금리를 인하한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도 지난달에 이어 지속 운영된다.

여기에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0%~50%)에 따라 5.9%(36개월)~7.9%(72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차종별 재 구매 대수에 따라 10만원~2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쉐보레(Chevrolet)는 2월 한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빠른 출고와 함께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쉐보레는 고객들에게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하며, 일시불로 구매자에게는 스파크 30만 원, 콜로라도 70% 등 취등록세 50%에서 최대 70%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Love Once Again’ 프로그램을 통해 쉐보레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파크 30만원,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 50만 원, 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 100만 원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트레일블레이저나 트래버스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콤보 프로그램 (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 선택 시 각각 100만원과 400만 원의 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타호 구매 고객은 보증 연장 유료 서비스인 쉐보레 플러스 케어 2년/4만 km(682,000원 상당)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타호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취등록세 50%를 지원과 함께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콜로라도 역시 일시불 구매 시에는 취등록세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3.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특별 할부 프로그램(선수율 30%)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만약 Z71 모델을 선택한 고객이라면 스페셜 모델인 시그니처-X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60만 원 상당의 3종 액세서리 장착을 무상 지원한다.

이 밖에도 쉐보레는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스파크를 구매할 시 20만 원, 말리부·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를 구매할 시 3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로 차량의 생산 시점에 따라 이쿼녹스 구매 시 50만 원, 타호 구매 시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서영득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늦겨울로 접어드는 2월을 맞아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향한 국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혜택을 통해 많은 국내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와 같은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인 쉐보레의 인기 제품들을 경험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