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 판매…캔, 패트 2종 출시
지난해 3000만 개 판매된 ‘웰치제로 2종’ 인기 이어가

농심이 신제품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이 신제품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기존 제품과 유사한 맛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다이어터들에게 지속적인 인기와 관심을 끌어왔다. 이에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종류의 제로음료들이 탄생하고 있다. 

농심이 최근 제로탄산 음료 시장의 확대와 웰치제로의 인기에 힘입어 세 번째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새롭게 출시한다.

농심은 지난해 4월 웰치제로 그레이프와 오렌지 2종을 출시하며 제로탄산 시장에 진출했다.

시장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웰치제로는 지난해 연간 30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웰치제로의 흥행에 힘입어 웰치탄산은 지난해 총 1억 개의 판매를 기록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웰치소다의 판매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웰치제로가 새로운 소비층을 확대하고 있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농심은 웰치제로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과일인 샤인머스캣을 접목한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을 출시하게 됐다. 시장 주요 브랜드 중 샤인머스캣 맛의 제로탄산 음료가 없는 만큼 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관계자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매력적인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이 제로탄산을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치제로 샤인머스캣은 355mL 캔과 500mL 페트 2종으로 출시된다. 오는 24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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