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場金)이 1호 결연’ 체결…금융으로 어려움 치료한다는 의미
소상공인 자립자금 마련 위한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 출시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지속되는 경제 불황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이 적극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6일 우리은행이 대한민국 최초의 전통시장인 광장시장과 ‘장금(場金)이 1호 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광장시장 인근에 소재한 우리은행 종로4가금융센터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김영재 광장시장 상인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금이는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1시장-1금융기관’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은행 간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상생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우리은행은 행사 당일 소상공인 자립자금 마련을 위한 상생금융 상품인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적금 만기자금으로 대출 상환 등의 우대 조건을 충족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개인사업자라면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은행 기업뱅킹 앱인 ‘우리WON기업’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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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mpks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