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맹점 100만개 목표 달성…2분기 130만개, 연내 200만개 계획
창립 10주년 대고객 감사 이벤트…·가맹점주 대상 숙박권 등 경품 증정

[소비자경제신문=김민정 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물가·고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면서 카드업계는 내실 다지기를 통해 사업 건전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지난 4일 가맹점 100만개 모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올 1분기 목표했던 가맹점 100만개 모집에 성공하면서, 2분기에는 가맹점 30만개를 추가해 총 130만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독자적인 결제망을 통한 단독가맹점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체 결제망 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대형 가맹점 마케팅 등을 강화하고 남은 기간 동안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목표 달성을 기념해 우리카드는 풍성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당 이벤트는 내달 말까지 우리카드 가맹점에 가입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해외 여행상품권(1명) ▲3돈 황금열쇠(10명) ▲웨스틴조선호텔 숙박권(30명) ▲편의점 1만원 모바일기프트권(1200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또 창립 10주년을 맞아 다양하고 풍성한 대고객 감사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 20만 원 이상 이용하는 우리카드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최대 3만원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이달 28일까지 갤럭시 S23 울트라·다이슨 공기청정기·아이패드·삼성 The Serif 163cm 등의 경품을 10원만 내고 받을 수 있는 ‘10원딜’ 이벤트와 최대 10만 꿀머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옥션·G마켓·위메프 등 소셜 커머스와 LG전자·크림(KREAM)에서 우리카드 이용 시 다양한 할인 및 경품도 받을 수 있다.

가맹점 가입신청은 우리카드 모바일웹 또는 앱과 관리 VAN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우리카드는 향후에도 적극적이고 꾸준히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해 올해 안으로 가맹점 총 200만개를 확보하고 가맹점의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과 디지털 기반 신사업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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