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빠른 피해 복구 및 산불 예방·생태계 복원 등 ESG활동으로 지역과 상생”
[소비자경제신문=김연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총 6억 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또한,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했고, 총 성금 6억 원 중에는 하나금융그룹의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억 원 기부와 그룹의 산불 피해 긴급 지원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앞으로 자연재해 예방교육·환경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들도 이번에 산불이 발생한 홍성·금산·대전·함평·순천·영주 등 전국의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과 산불 예방을 위한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산불 피해 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하나손보는 산불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 시 사고 조사 완료 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를 납입유예와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2021년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3월에는 함영주 회장이 취임식을 생략하고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소방대원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꾸준한 ESG경영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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