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커뮤니케이션 허브이자 정보 창구 역할 기대
치과 포털 ‘덴올’, 치과 관련 제품 실시간·쌍방향 소통 판매

덴올 라이브커머스 포스터 [사진=오스템임플란트]
덴올 라이브커머스 포스터 [사진=오스템임플란트]

[소비자경제=김민정 기자] 치과용 임플란트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오는 4일 치과 포털 덴올을 통해 치과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덴올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판매를 진행하는 홈쇼핑과 유사하지만 치과계나 다른 산업군에서 보기 드물게 쌍방향 소통에 초점을 맞춘 자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갖췄다는 점에서 과감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덴올은 오스템임플란트가 20년에 걸친 임상교육 노하우와 콘텐츠 제작 및 송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2월 개국한 국내 최초의 치과 종합 포털이다.

치과의사들을 위한 임상교육 관련 콘텐츠뿐만 아니라 쇼핑, 교육, 구인구직, SW 등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치과계 대표 커뮤니케이션 허브로 꼽힌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치과계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을 들으면서 충분한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구매 선택이 가능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덴올 라이브커머스’는 격주 화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선정해 하루 3회(13:30, 15:30, 17:30)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형식으로 송출된다.

판매 아이템은 당분간 일반 상품을 주력으로 치과에 필요한 가전, 가구 등을 우선 편성해 선보인다. 하반기부터는 골이식재, Beacon, 치약, 임플란트 비타민 등 치과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치과용 인테리어 가구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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