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단독 입점 제품 강화, 신규고객 유도
‘적립금 선 충전 제도’ 오픈…충전금액에 따른 추가 적립혜택
[소비자경제=김민정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온라인 채널 확장을 위해 2020년 론칭한 자사몰 ‘프레딧’을 리뉴얼하고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론칭 이후 프레딧은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개선 작업으로 경쟁력을 높여왔다. 지난해 거래액 1176억 원을 달성, 3월 기준 회원 수는 140만 명에 이른다.
hy는 이번 개편으로 영상 기반 UI/UX를 구현, 썸네일과 상세 페이지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기배송 제품을 중심으로 적용 품목을 넓혀갈 방침이다.
결제 편의성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적립금 선 충전 서비스를 통해 미리 충전해둔 금액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금액에 따라 1~3%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확대된 제품 카테고리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새로운 고객 유입을 위해 직수입 및 단독 입점제품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프레딧 브랜드를 활용한 화장품·유기농두유 등 PB제품도 준비 중이다.
곽기민 hy플랫폼운영팀장은 “‘프레딧’은 꾸준히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왔다”며 “다양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오래 머물고 자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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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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