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예약 사이트 오픈, 개인·단체 관람 가능
전면 리뉴얼…‘느린우체통’·‘포토존’ 등 체험 콘텐츠 강화

hy는 오는 20일부터 공장견학로 ‘hy팩토리+’ 관람객을 모집한다. [사진=hy]
hy는 오는 20일부터 공장견학로 ‘hy팩토리+’ 관람객을 모집한다. [사진=hy]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던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한다.

hy는 오는 20일부터 공장견학로 ‘hy팩토리+’ 관람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평택 신공장 구축과 함께 운영되던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됐었다. hy는 이번 재오픈에 맞춰 견학로를 전면 리뉴얼해 관람객들이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바이오틱스 VR’ 부스를 리모델링하고 ‘느린우체통’·‘포토존’ 등 체험 콘텐츠도 강화했다.

예약은 hy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견학은 주 2회(화·목요일) 진행하며 방학 등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주 5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견학 시간은 총 90분으로 전문 도슨트(안내인)가 상주하며 견학로 내 이동 및 프로그램 설명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에게 야쿠르트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견학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한다.

한편 hy는 접근이 어려운 방문객을 고려해 유튜브 라이브 견학도 유지한다.​ 온라인 견학은 2020년 10월부터 총 4425회 진행한 가운데 4만 7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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