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품 거품 지속력 강화 ‘부드러움’ 업그레이드
3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유흥 채널 순차 출시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드러움을 강조해 한층 부드러워진 ‘K-라거’의 정체성을 선보인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부드러움을 강조해 한층 부드러워진 ‘K-라거’의 정체성을 선보인다. [사진=오비맥주]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K라거의 새 장을 연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오비맥주의 한맥은 ‘대한민국을 더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리뉴얼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리뉴얼 한맥 출시를 기념해 지난 27일 LW컨벤션에서 미디어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비맥주 대표 브루마스터 윤정훈 오비맥주 상무가 참석해 한맥의 부드러운 맛과 퀄리티를 직접 선보였다.

한맥은 이번 리뉴얼에서 두 가지 혁신적인 변화를 선보인다.

우선 제품의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에 둘러진 흰색 띠는 한맥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표현했고, 중앙의 엠블럼은 한옥 창문에 많이 활용되는 전통 문양 ‘기하문’에서 착안했다.

배경의 곡선 패턴은 부드러움의 원천인 고품질 쌀이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들판을, 금색의 ‘한맥’ 서예체 로고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서 한맥의 장인정신을 뜻한다. 또한 시각뿐 아니라 촉각으로도 느낄 수 있는 부드러움을 위해 캔의 재질을 매트한 소재로 변경했다.

제품의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사진=오비맥주]
제품의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사진=오비맥주]

부드러운 거품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도록 거품 지속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4단계 미세 여과 과정을 통해 부드러움을 방해하는 요소를 걸러내고 최상의 주질을 구현했다. 새로운 한맥은 ‘스무스 헤드 리추얼’이라는 한맥만의 특별한 음용 방식과 한맥 전용 잔도 새롭게 선보인다. 리뉴얼 출시된 한맥은 수도권부터 시작해 27일 이후 순차적으로 대형마트·편의점·전국 유흥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 맥주역사 100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로 지난 2021년 탄생된 한맥은 지난해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인 ‘벨기에 국제 식음료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풍부한 바디감과 부드러움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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