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하유진 기자] 두산건설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이하 오션시티)’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두산건설은 지난 17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오션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션시티는 부산 우암동 일원에서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29개동의 건물로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로,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현재 부산 남구는 육지와 해상 양쪽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육지에서는 27개의 정비사업으로 약 3만 5000여 세대가 들어설 수 있는 주거공간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 중 오션시티가 포함된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사업이 완료시 약 1만 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해상에서는 북항재개발사업을 통해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항은 오는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가 유치될 예정이어서 고용창출 50만명,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이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밖에도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바다에서 불과 500여 m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일부세대에서는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예정이다.

주변 시설의 경우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오션시티는 입주자들의 스페셜 라이프를 위해 Have·Live·Love·Save·Solve 등 5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 지속 가능한 생활, 편리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Have 키워드는 ‘꼭 갖고 싶은 공간’을 의미하며,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스·난방 조명 등의 제어는 물론 부재 시 방문자 화면 확인이 가능해 꼭 갖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Live 키워드는 프리미엄 라이프를 선사한다는 의미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해 부분 커튼월룩(curtainwall look)방식과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난간 창호, 웅장한 문주와 옥탑조형물 등으로 ‘기쁨이 있는 공간’을 만든다.

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으로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맞춤형 플러스 옵션을 통해 트랜드를 선도할 예정이다. 

Save 키워드는 ‘알뜰한 생활 공간’을 의미하며, 태양광 발전시스템·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ECO 에너지 절약 수전과 세대 내 전체 LED 조명 등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비용 절감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두산건설은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한 고기능성 마감재 사용, 중앙정수시스템, 공기정화시스템 등을 적용해 생활 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Solve)을 만들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3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4월 4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023년 4월 17일~21일까지 닷새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두산건설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국내 최정상급으로 구성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소속의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선수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를 오션시티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소속 선수들은 국내 최정상급이라는 측면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와 공통점이 있는 We’ve 골프단 선수들은 We’ve의 5가지 의미인 We have, We live, We love, We save, We solve를 각각 하나씩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