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태국 스팀 매출도 1위…출시 당일에 달성
컴투스 “IP 파워 입증…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컴투스의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주요 6개 지역의 앱마켓에서 1위를 달성하고, 일부 지역의 스팀 매출에서도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크로니클이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 6개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프랑스와 태국에서는 스팀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프랑스, 태국, 라오스 등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했다고 덧붙였다.
컴투스는 이같은 성적에 대해 손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 소환수 3명과 소환사 1명이 함께 펼치는 모험 등 '크로니클'의 여러 차별점이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PC버전의 경우 유저들로부터 뛰어난 최적화와 조작감 등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크로니클은 현재 위의 지역 외에서도 매출 및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빠르게 순위를 상승시키며 세계 전역에서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알리는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크로니클은 출시 전부터 기존 IP 팬과 해당 장르를 선호하는 해외 팬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컴투스는 크로니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유저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계 전역에 형성된 기대감과 출시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의 글로벌 출시 직후 초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서머너즈 워 IP 파워와 명성을 확인했으며 게임성 또한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많은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최고의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