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 식수난 겪는 주민 지원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일환 진행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전남 완도군이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0일 전남 완도군을 방문해 주민을 돕기 위해 먹는 물 5000병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년간 완도군의 강수량은 평년 1425㎜의 56% 수준인 791㎜에 그치고 있어 생활용수는 물론 먹는 물까지 바닥난 상황이다. 특히 완도군 노화읍·금일읍·보길면·소안면은 가뭄 심각 단계에 처해 있어 식수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aT공사가 진행한 도서 지역문제 해결과 농어촌 상생을 위한 기부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밖에 aT공사는 전남지역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 프로그램 ‘aT 좋은 이웃들’ 운영과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관’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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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라 기자
mpks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