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NeaT시스템 활용 중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 방문
현장 의견 NeaT 체계에 적극 반영…장병 사기 증진 도모 앞장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첫째줄 좌측5번째)이 NeaT시스템을 활용해 군부대 급식을 운영 중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첫째줄 좌측5번째)이 NeaT시스템을 활용해 군부대 급식을 운영 중인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 급식 현장을 찾아 품질 개선을 위한 실태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최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급식 만족도 및 품질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NeaT, 이하 NeaT시스템)을 활용해 군부대 급식을 운영하는 부대이다.

이날 김 사장은 “군부대 급식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NeaT 체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함으로써 국가안보의 기둥인 대한민국 장병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제공해 사기 증진을 도모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으로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국산 밀을 사용한 전병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장병들에게 수입·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국산 밀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