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업계, 올프리 음료 및 저칼로리 간식 ‘야식러’ 공략
올프리 맥주 음료·저칼로리 컵라면·곤약 냉동만두·참치 스프레드 등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긴 겨울 밤 출출함을 달래고 하루일과의 스트레스를 풀고자 늦은 밤 즐기는 야식 메뉴들은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고칼로리 제품이 대부분이다. 야식을 즐기는 ‘야식러’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식품업계가 ‘착한 야식’제품 선보이기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야식 중 치맥을 부담 없이 즐기고자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음료는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은 알코올과 칼로리 부담 없이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하이트제로0.00은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중 최초로 올프리 콘셉트를 채택해 알코올뿐만 아니라 칼로리·당류까지 제로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로슈거 제로칼로리라는 점에서 건강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따끈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라면도 있다. 농심은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을 선보였다.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쫄깃한 식감을 구현한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150kcal)·어묵탕맛(105kcal) 두 종류로 칼로리가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칼로리가 낮은 곤약 만두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CJ제일제당은 칼로리를 25% 낮춘 ‘비비고 왕교자 Light(라이트)’를 출시했다. 기존 비비고 왕교자는 100g당 190kcal였으나 비비고 왕교자 라이트는 100g당 135kcal에 불과하다. 신제품은 왕교자·김치왕교자·닭가슴살왕교자 등 총 3종이 있다.
술안주로는 열량이 낮고 영양가 높은 참치를 추천한다. 동원F&B는 간편하게 발라먹는 ‘동원참치 스프레드’ 2종과 ‘동원참치 튜나페’를 선보였다. 동원참치 스프레드 2종은 ‘동원참치 스프레드 고소마요’와 ‘동원참치 스프레드 매콤마요’ 등으로 구성됐으며 빵이나 과자에 바르기 용이해 간단한 간식이나 안주로 제격이다. 동원참치 튜나페는 동원참치 스프레드와 저당 크래커인 해태 아이비와 숟가락이 동봉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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