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엔진 개발…언리얼 엔진 5 기반 최고 수준 그래픽 특징
슬로건 ‘Deus Vult’…중세 유럽 배경 거대한 전투 예고

나이트 크로우 대표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대표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소비자경제신문=권찬욱 기자] 지난해 지스타(G-Star)에서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던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나이트 크로우’가 출시준비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9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고 ‘CM Talk’ 영상을 통해 나이트 크로우의 세계관을 소개했다. 공개된 스토리는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으로 흉흉했던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숨어버린 왕자, 욕망에 사로잡힌 기사, 종교적 갈등 등으로 혼란스러워진 세상을 바꿀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하는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최고 수준 실사풍 그래픽이 특징이다. PC와 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나이트 크로우의 슬로건은 십자군 전쟁 당시 표어로 사용된 라틴어 경구 ‘Deus Vult(데우스 불트, 신이 그것을 바라신다)’로, 위메이드는 슬로건을 통해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투를 예고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를 4월 중 목표하고 있다. 이를 위해 3월 중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며 아트 디렉터의 메시지를 담은 ‘Dev Talk’ 영상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나이트 크로우 ‘CM Talk’ 영상 [영상=위메이드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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