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제네시스·기아 전 차종 대상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 출시
60개월 할부 ‘단일상품’ 으로만 이용 가능,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 운영”
급격한 상품 금리 변동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한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이 출시된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대형상용·파비스·캐스퍼 제외)와 제네시스·기아 전 차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금리 상황에 따라 고객의 대출금리가 변동되는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 구매 시점의 할부 금리가 만기 시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고정금리 상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과거와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이 같은 고정금리 상품들이 유리했지만 최근에는 할부금리가 높은 금리에 고정되어 자동차 구매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36개월에서 60개월에 이르는 장기 할부 기간 중 시장금리의 변동이 상품 금리에 전혀 반영되지 않아 시기에 따라 고객 불만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캐피탈 변동금리 신차 할부의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금리(91일물, 전전월 26일~전월 25일 기준)의 단순 평균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며 3개월 단위로 할부금리가 변동된다.
특히 변동금리 신차 할부는 금리가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질 경우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납부기간 중 언제든지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변동금리 신차 할부는 60개월 할부 단일상품으로만 이용 가능하며, 할부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상품은 저금리로 이용 가능한 ‘모빌리티 할부형(현대자동차)/M할부형(기아)’과 일반 ‘변동금리형’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빌리티 할부형/M할부형의 경우 현대자동차 전용 카드(기아 제외)나 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0% 이상을 선수금 결제하면 일반 변동금리형’보다 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현대캐피탈 앱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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